diary

11318

호지v 2011. 3. 18. 19:53
일년만에 책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겨울에는 바닥이 따뜻하니 좌식으로 있다가
여름에 귀찮아서 그냥 있었다가
지금에서야 책상으로 올라왔습니다.

전에는 그냥 책상 바로 옆에 좌식책상을 두고
의자만 치우고 살았는데 이번에는
좌식책상으로 쓰는게 너무 커서
제 방에 바닥이 안 보일거 같더군요.

책상정리도 싹~ 하고 먼지도 털고
봄이니깐 새로운 마음으로 방정리를 끝냈습니다.
몰랐는데 컴퓨터 본체를 일년동암 안 움겼더니
그 밑에 먼지들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눈병이 나는 이유를 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