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표로 영화를 봤습니다. 맨날 새벽에 혼자 봤는데 말이죠.
의뢰인 내용도 모르고 그냥 퇴근시간이랑 제일 가깝고 그냥 보고 싶다는 생각에 봤습니다. 이거보다보니 갑자기 무한도전 '죄와 길'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시체없는 살인사건에 범죄자는 너냐 아니냐 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단순 심플생각) 영화볼때는 이해 안되는 장면이 있었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왜 나왔는지 조금 이해가 되더라구요~ 복잡한거는 딱 질색이에요! 머리쓰게하지 맙시다 ㅠ 놀라운건 연기력이 대단했어요!! 특히 장혁씨!! 오~ 법원에서 말하실때 저도 살짝 눈물이 날뻔했어요. 다른분들도 대단했지만 전 장혁씨만 생각나네요. 잘때 꿈에 나올까 무서웠어요. 자기전에 장혁씨 그 표정이 생각나서 깜짝 놀랬어요 ㅠ 간만에 머리쓰는 영화봤습니다.
